심심해서 블로그 둘러 보다가 모 님의 블로그(...아마 bloglines 같은 걸로 둘러 보신 분이라면 아실 듯;)에 있던 Key의 차기작 Planetarian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오호라... 뭔가 또 나올려나 보네. (그림체가 좀 바뀐 듯 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물론 본인은 Key의 작품을 한 번도 해 본 바가 없다. -_-;;;;;;;;; "보기"만 많이 했지.) 라고 생각하면서 Key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 갔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Ctrl-U를 눌러 보았다.

얼레. XHTML 1.0 Transitional이네... -_-;;;;

요즘은 xhtml 지원하는 도구들도 많아지고 의식들이 높아 지면서 xhtml 페이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역시나 그런 흐름에 동참(?)한 것 같다. (예전 페이지를 확인하려 했는데 web archives가 접속이 안 된다. -_-;;;) 그런데 안타깝게도 접근성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게, 이미지들에 alt 속성을 모두 빈 문자열로 줘 버리는 바람에 (.....) 딴 건 뭐 그렇다 쳐도 메뉴 alt 속성이 빈 문자열이면 뭐냐? -_-;;; 쿨럭; 뭐 그렇다는 말임.

아무튼 국내 사이트들에서도 하루 빨리 표준을 잘 지키고 아무 데서나 잘 보이는 접근성 죽이는 사이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오페라, 파폭, 사파리, 컹커러 등등에서 잘 보인다-라는 약간 제한적인 접근성 제한을 한다면 이미 많은 사이트들이 대충 그렇게 되어 가고 있다만...) xhtml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사용은 가능하게 만들어야 할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