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이 블로그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새 블로그로 가 주세요.
경기과학고의 절대 법칙
2004/11/02 AM 10:56 | 일상 | 5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누가 뭐래도 절대 법칙은 바로 이것이다:
날씨가 아무리 지X 염X을 떨어도 다음날 아침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구보 나가야 한다)
덤으로 "어쩌다가 지X 염X을 잘 떨어서 다음날 아침 비가 왔다면, 그 날 아침 지각생이 속출한다."라는 것도...
덧. 어제 비 왕창 오길래 구보 안 하겠다 생각하다가 역시나 비가 완벽히 그쳐 버려서 든 생각.
날씨가 아무리 지X 염X을 떨어도 다음날 아침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구보 나가야 한다)
덤으로 "어쩌다가 지X 염X을 잘 떨어서 다음날 아침 비가 왔다면, 그 날 아침 지각생이 속출한다."라는 것도...
덧. 어제 비 왕창 오길래 구보 안 하겠다 생각하다가 역시나 비가 완벽히 그쳐 버려서 든 생각.
TrackBack URL: http://sapzil.info/soojung/trackback.php?blogid=166
Comment: 토끼군 (2004/11/02 PM 06:58)
저는 그래도 6시 반이라서... -_-;; 제가 다니는 학교 사감은 화는 안 내는데 응큼한 구석이 많아서 -_- 여학생들 울리고 다니죠. (제가 입학할 때 같이 왔는데 참... 환장합니다.)
Comment: Daybreaker (2004/11/12 PM 05:02)
추가하자면,
새벽 4시까지 아무리 많은 비가 와도 그때부터 비가 안 오면 그 다음날 구보는 이루어진다.
Comment: Daybreaker (2004/11/12 PM 05:04)
에쿠.. 수정이 안 되는.. (soojung이면서 왜 수정이 안되지?)
우리 학교 운동장의 물 빠지는 속도는 가히 놀랄 만한 수준으로, 이를 잘 연구하면(?) 모든 학교의 체육 활동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정도이다.. -_-;;
Comment: 토끼군 (2004/11/12 PM 05:57)
Daybreaker: ...귀찮아.
Comment: 홍의진 (2004/11/02 PM 01:44)
저도, 고등학교 3년을 기숙사에서 생활했습니다. (물론 강제적으로) 새벽 6시에 기상해서 체조하고 운동장을 뛰었는데... 정말... 정말... 싫었습니다. ㅠ ㅜ;
언젠가는 관물대(라기 보다는 벽에 붙어서 공중에 떠 있는 큰 이불장 겸 사물함) 속에 숨어서, 아침 체조 안나가고 자다가 걸려서... 인원수 점검하기위해 운동장에 줄 맞춰 서 있는 친구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운동장 단상에서 사감한테 뺨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 =;
대한민국 고등학생에게 인권따위는... 사치! 였던 것입니다. 적어도 그, 교련 선생 겸 사감한테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