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이긴 하지만 열심히 자다 온 고로 오늘 쓴다.

(azurespace 군이 있는) 하늘팀의 일루문 님께서 잠깐 놀러 온(..) 본인한테 한글화(정확히는 한국어화 or 지역화, 영어로는 localization or l10n-_-) 작업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솔직히 할 줄 아는 건 없고(..) 그냥 삽질만 열심히 할 뿐인데 어찌-_- 작업에 참여할까-_-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이미 l10n 작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ErMaker 님(나보다는 잘 하시는-_-)께 한 번 넌지시 그 얘기를 해 봤다.

"해 보라"는 답변이 들어 왔다. 실력은 부족해도 해 보는 게 나쁘진 않을 거라고. 뭐 어차피 GUI 만든다던지 할 필요는 없으니까; (로더야 뭐 거의 다 똑같은 방법으로 하니까 상관 없고;;;) 문제는 없다면서 참여할 것을 권-_-하신다. 그래서 수락하는 대신 12월까지는 바쁘니까-_-;; 작업이 좀 무리일 것 같다고 쪽지를 보내 드렸고 확인 쪽지까지 받은 상태이다.

뭐... 열심히 해 봐야지. 공부하는 셈 치고. (어흐흐흑 고생이 시작되는 구나) 아무튼 하늘팀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