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ct Standards: Non-static method Soojung::addReferer()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in /home/lifthrasiir/sites/sapzil.info/soojung/settings.php on line 79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lifthrasiir/sites/sapzil.info/soojung/settings.php:79) in /home/lifthrasiir/sites/sapzil.info/soojung/classes/Counter.class.php on line 63

Strict Standards: Non-static method Entry::getEntry()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in /home/lifthrasiir/sites/sapzil.info/soojung/entry.php on line 51

Strict Standards: Non-static method Soojung::entryIdToFilename()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in /home/lifthrasiir/sites/sapzil.info/soojung/classes/Entry.class.php on line 182

Strict Standards: Non-static method Soojung::queryFilenameMatch() should not be called statically in /home/lifthrasiir/sites/sapzil.info/soojung/classes/Soojung.class.php on line 55
TokigunStudio3 | 블로그: 첵스 초코 사태에 대해서

내용으로 바로 넘어 가기


TokigunStudio3

1 / 3283   


더 이상 이 블로그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새 블로그로 가 주세요.

첵스 초코 사태에 대해서

2004/12/06 PM 10:25 | 깊은 생각 | 6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켈로그에서 (아마도) 첵스 초코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초콜렛 맛을 더 많이 넣겠다는 체키와 첵스 초코에 파를 넣을 거라는-_- 차카 중 첵스 초코 나라의 대표를 뽑아 달라는 광고를 내고 인터넷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걸 발견한 웃대인들이 차카를 왕창 뽑는 덕분에 첵스 초코 파맛-_-이 나올 위기에 처했다나 뭐래나 하는 이야기가 최근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데, 내가 아는 모 커뮤니티에서는 덕분에 싸움까지 나고 난리도 아니다.

첵스 초코 파맛이 정말로 뽑히면 어떤 일이 생길 것인지, 켈로그의 반응, 디씨인들이 가세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첵스 초코 파맛을 어떻게 말아 먹어야 하냐-_-는 등등 나온 얘기는 많지만 그런 쓸데 없는 얘기는 모두 집어 치우고 이 사건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바를 말하려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켈로그의 의도는 (광고에서 차카의 말투나 행동, 화면 옆의 애니메이션 등등에서 볼 수 있듯이) 1번 체키가 뽑히게 하려는 것이었을 것이다. 아니, 아마 차카가 뽑혀도 그냥 냅두고 첵스 초코를 그대로 출시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투표 조사를 실시한 목적은 순전히 홍보를 위한 것이었으니까. 솔직히 말해서 "자명한 후보가 하나 뿐인 상황에서" 어떻게 투표가 가능하겠는가? (차카가 자명한 후보라고 하시는 분한테는 정말 할 말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웃대인들의 삽질-_-은 사실 별로 좋게 봐 줄 만한 사건은 아니다. (게시판에 욕까지 써 놓고 잘도 하는 짓이다.) 더불어 거기에 가세해서 재미로 차카를 뽑은 사람들도 사실 뭐라고 변명할 자격은 없다.

하지만 웃대인들만 잘못한 걸까?

나는 켈로그 측에도 충분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만의 하나라도 2번 차카가 뽑힐 경우를 생각해 봤는가? 아니, 우리 나라의 인터넷 문화로 볼 때 그럴 확률은 50%가 충분히 넘는다! 아무리 이게 홍보 목적이라 할 지라도,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명한 후보를 찍을 거라 생각한다고 해도 이런 경우를 대비할 수는 없는 건가? 설문 조사라는 것은 분명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것인데, 그 의견이 단지 사측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무시된다면 그게 설문 조사로서의 가치가 있는 걸까? 이런 간단한 설문 조사조차 믿을 수 없게 된다면 회사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는 건가? 당연한 소리지만, 처음부터 "비스무리한 후보"를 내 놓았어야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건을 일으킨 건 웃대인이지만, 그 사건을 일으킬 수 있게 만든 건 켈로그다.

회사는, 특히 음식과 같이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는, 소비자와의 신뢰가 없이는 제대로 일어 설 수 없다. 이번 일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 해서 (투표를 무효화한다던지 하는 경우 말이다.) 켈로그가 신뢰를 잃는다면 이미지 등에서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되도록이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덧. 근데 생각해 보니까, 뭐 켈로그야 이 사건 덕분에 얘기도 많이 오르내리고 홍보도 자연히 되었으니 좋겠군... 석연찮은 구석이 있지만.

TrackBack URL: http://sapzil.info/soojung/trackback.php?blogid=239

Comment: EXP (2004/12/06 PM 11:01)

뭐...사실 2번 되더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켈로그 측에서 1번이 2번을 무찌른다는 식의 시나리오로 광고 만들면 끝

Comment: 토끼군 (2004/12/06 PM 11:59)

EXP: JH 님이 그렇게 쓰셨더군요. 사실 그래도 상관은 없긴 한데... 찝찝하다는 건 변함이 없죠.

Comment: d3m3vilurr (2004/12/07 AM 02:38)

원 광고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파맛 첵스와, 새로워진(?)초코첵스가 둘다 나올수도 있죠.
뭐 설문조사를 보니 나이먹은 입장(?)에서..파맛첵스를 보고싶다고 끌리는건 사실이던데(.....)

Comment: 토끼군 (2004/12/07 AM 07:42)

d3m3vilurr: 그게 웃대인 등등이 잘 하는 F5 신공 + 삽질의 결과라서 문제죠. 실제로 진지하게 찍은 사람은 5%도 안 될 겁니다.

Comment: azurespace (1057/11/26 AM 11:02)

어차피 안 나와.

* 본 이벤트는 ARS 및 길거리 투표를 통해서도 진행중이며,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합산됩니다.

라고 되어 있거든 -_-

Comment: 토끼군 (351/11/26 AM 11:02)

azurespace: 합산할 때 뭔가 조작을 한다에 올인(......)

Copyright (c) 1995-2005, Kang Seonghoon (Toki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