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몇 가지 삽질을 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그랬는 지 (역시 공부는 못 하고 있음...) 자 버리는 바람에 할 생각이 있었던 포스팅을 하나도 못 했다. 누구 누구 누구의 방해도 있었고 (...) 아무튼 여러 가지로 머리가 아프다. 요즘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 무기력증인 지... 맨날 졸리고 기분이 뚱하다.

아무튼 어제(10일;;) 포스팅 못 한 글은 오늘 자기 전에 대충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다. 브라우저의 방문 기록을 바탕으로 올리려 했던 글을 일단 정리해 봐야 할 것 같다.

* 설치형 블로그, 좋을 것 없다.에 트랙백할 글. 개인적으로 이 포스트가 타당성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설치형이나 가입형이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쓰려 했....는데 자는 사이에 설치형 블로그를 위한 변명이라는 글이 먼저 올라 와 버렸다. -_-;;;
* 블로그 코리아 이러니 늦지에 트랙백할 "블로그 코리아 첫 화면 XHTML화 경과 보고"(...) 오늘 이거 하느라 시간 왕창 걸렸는데... 결국 마무리는 못 했다. 그런데 만들고 보니까 크기가 별로 줄어 들지 않는 게... 블코의 체감 속도를 느리게 할 수는 있어도 실제 트래픽이나 그런 건 충분히 감수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TABLE 태그는 전가의 보도인가?에 트랙백할 글. 나도 옛날에는 디자인 할 때 테이블 무진장 써 댔는데 지금은 div만 왕창 써 댄다... (..)
* 웹 표준 개발을 위한 resource 링크 (음... 링크 블로그용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까)
* Wolfenstein 5K에 트랙백할 the 5k contest에 대한 두 번째 글 -- Wolfenstein 5K와 Reflection을 소개할 예정이다.
* Funge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려고 했다. -_-;;;;

대충 여섯 개에서 여덟 개 정도 포스트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어제 포스트한 두 개의 글과 함께 총 다섯 개의 글이 포스트되어 버렸다. -.- (만약 저거 다 올렸다가는 어제에 이어서 하룻동안 열 개 포스트하는 기록을 또 세웠을 것 같다...) 사실 좀 과한 포스팅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확실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거니까 나야 뭐 편하고. ;)


그리고... 블코는 하루 종일 스토킹하질 못 해가지고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 블로그 파장이 계속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좀 더 분석적인 글과 함께, 여러 가지 다른 관점 -- 서비스 자체의 질로만 볼 때는 꼼꼼하다는 등... -- 에서 이 사건을 바라본 포스트도 몇 개 보인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불붙은 설치형 블로그와 가입형 블로그에 대한 논쟁은 가실 줄을 모르고 있다. -_-; 여기에 대해서는 좀 있다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르고 있었는데 유이 님의 planet에 내 블로그가 등록되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포스트가 쌓일 지 참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