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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키고 있는 혹은 앞으로 지킬 웹 표준들
2004/08/13 AM 06:05 | [옛글] 내 생각, 내 느낌 | 0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웹 표준이라는 것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건 아마 1년 쯤 전, W3C Validator를 접한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나는 웹 표준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하고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아래 목록은, 내가 지금까지 지켜 왔던 표준과 앞으로 지키려 하는 표준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정리한 것으로, 스펙 링크도 다 있기 때문에 웹 표준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XHTML 1.1 [스펙: XHTML 1.1 (영문 ), XHTML 1.0 (영문, 한글), HTML 4.01 (영문, 한글)]
XHTML 1.1은 쓰기 시작한 지 대충 1년이 넘었다. 당시 XHTML Validator에 맞춰 보려고 대충 대충 하던 게 지금은 그냥 눈 감고도 XHTML 문서가 타이핑될 만큼 충분히 익숙해졌다. (요즘은 DOCTYPE 선언도 복사 안 하고 직접 쓴다;;;) 앞으로 XHTML 2.0이 나오면 어찌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만들고 있는 거 보니까 좀 불안해서... 1.1보다 훨씬 더 복잡해 질 것 같다.) 일단 현재 나는 XHTML 1.1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1 혹은 그 후의 표준을 계속 지킬 작정이다.
CSS 2.x [스펙: 2.1 (영문), 2.0 (영문, 한글)]
XML이야 상관 없지만, HTML은 단순히 문서의 "내용"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저런 마크업 태그가 들어 가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 보면 HTML 문서가 무거워지기 일쑤이다. 이럴 때 아주 편한 게 CSS이다. 단순히 HTML의 style 속성이 아니라 완전히 독립된 파일로 css를 관리하고 제공해서 페이지의 겉 모습과 내용을 분리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XML에서도 스타일 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좀 익숙치 않은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CSS 2.1 스펙을 정독해야...) 노력하면 웬만한 브라우저에서 잘 보이면서 괜찮은 디자인을 가진 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 이 역시 working draft인 3.0도 나오면 지킬 생각이다.
XML 1.1 [스펙: 1.1 (영문), 1.0 (영문)]
XML은 자료를 저장하기 위한 일종의 메타 데이터 포맷이라 할 수 있다. (HTML도 결국 XML화되어서 XHTML로 일반화되었다) 나는 아직 XML을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XML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WAI-WCAG 1.0 [스펙: 1.0 (영문, 한글)]
웹 접근성이라는 문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이어지고 있는 문제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MSIE에서만 작동하는 게 많아서 접근성이 빵점인 곳도 꽤 되며, 비단 MSIE가 아닌 곳에서도 잘 작동하고 표준을 지킨다 하여도 몇몇 특수한 환경에서는 전혀 브라우징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러한 환경들을 잘 고려해서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WAI-WCAG의 주 내용이다. (정확히는 WAI-WCAG는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다만...) 2.0이 working draft인데 한국어 번역판만 나와 준다면 당연히 지킬 것이다. ;;; 덤으로 다음 말도 인용해 본다.
MathML 2.0 [스펙: 2.0 (영문), 1.0 (영문)]
이건 쓸 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MathML은 수학 식과 같은 수학적인 내용을 표현하기 위한 마크업 언어로, 명시적으로 내용을 기술함으로써 웹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인간이 아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처리하기 좋다. 뭐 나야 수학식을 그렇게 많이 쓰진 않지만 많이 쓸 일이 생기면 사용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그 외에...
RSS 2.0 [스펙]: 블로그를 쓰고 있으니 지금도 지키고 있는 거고... 아마 앞으로 사이트를 만들 때에도 RSS를 쓰게 될 것 같다. (1.0보다는 2.0이 깔끔해서 좋은데... 1.0도 지원해야 할 듯.)
이미지로 JPEG와 PNG만 쓰기: GIF 포맷에 특허 문제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혀 있는 까닭에 안 쓰는 건데...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에서는 실제로 자기 서버에서 GIF가 발견되면 바로 알려 달라고 써 놓았더군) 이건 뭐 실용적으로도 별 문제 없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도 지키고 있다. 심심하다면 XBM을 쓸 지도 모르고 ;)
내가 웹 표준이라는 것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건 아마 1년 쯤 전, W3C Validator를 접한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나는 웹 표준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하고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아래 목록은, 내가 지금까지 지켜 왔던 표준과 앞으로 지키려 하는 표준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정리한 것으로, 스펙 링크도 다 있기 때문에 웹 표준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XHTML 1.1 [스펙: XHTML 1.1 (영문 ), XHTML 1.0 (영문, 한글), HTML 4.01 (영문, 한글)]
XHTML 1.1은 쓰기 시작한 지 대충 1년이 넘었다. 당시 XHTML Validator에 맞춰 보려고 대충 대충 하던 게 지금은 그냥 눈 감고도 XHTML 문서가 타이핑될 만큼 충분히 익숙해졌다. (요즘은 DOCTYPE 선언도 복사 안 하고 직접 쓴다;;;) 앞으로 XHTML 2.0이 나오면 어찌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만들고 있는 거 보니까 좀 불안해서... 1.1보다 훨씬 더 복잡해 질 것 같다.) 일단 현재 나는 XHTML 1.1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1 혹은 그 후의 표준을 계속 지킬 작정이다.
CSS 2.x [스펙: 2.1 (영문), 2.0 (영문, 한글)]
XML이야 상관 없지만, HTML은 단순히 문서의 "내용"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저런 마크업 태그가 들어 가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 보면 HTML 문서가 무거워지기 일쑤이다. 이럴 때 아주 편한 게 CSS이다. 단순히 HTML의 style 속성이 아니라 완전히 독립된 파일로 css를 관리하고 제공해서 페이지의 겉 모습과 내용을 분리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XML에서도 스타일 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좀 익숙치 않은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CSS 2.1 스펙을 정독해야...) 노력하면 웬만한 브라우저에서 잘 보이면서 괜찮은 디자인을 가진 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 이 역시 working draft인 3.0도 나오면 지킬 생각이다.
XML 1.1 [스펙: 1.1 (영문), 1.0 (영문)]
XML은 자료를 저장하기 위한 일종의 메타 데이터 포맷이라 할 수 있다. (HTML도 결국 XML화되어서 XHTML로 일반화되었다) 나는 아직 XML을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XML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WAI-WCAG 1.0 [스펙: 1.0 (영문, 한글)]
웹 접근성이라는 문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이어지고 있는 문제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MSIE에서만 작동하는 게 많아서 접근성이 빵점인 곳도 꽤 되며, 비단 MSIE가 아닌 곳에서도 잘 작동하고 표준을 지킨다 하여도 몇몇 특수한 환경에서는 전혀 브라우징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러한 환경들을 잘 고려해서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WAI-WCAG의 주 내용이다. (정확히는 WAI-WCAG는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다만...) 2.0이 working draft인데 한국어 번역판만 나와 준다면 당연히 지킬 것이다. ;;; 덤으로 다음 말도 인용해 본다.
"The power of the Web is in its universality. Access by everyone regardless of disability is an essential aspect."
-- Tim Berners-Lee, W3C Director and inventor of the World Wide Web
-- Tim Berners-Lee, W3C Director and inventor of the World Wide Web
MathML 2.0 [스펙: 2.0 (영문), 1.0 (영문)]
이건 쓸 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MathML은 수학 식과 같은 수학적인 내용을 표현하기 위한 마크업 언어로, 명시적으로 내용을 기술함으로써 웹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인간이 아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처리하기 좋다. 뭐 나야 수학식을 그렇게 많이 쓰진 않지만 많이 쓸 일이 생기면 사용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그 외에...
RSS 2.0 [스펙]: 블로그를 쓰고 있으니 지금도 지키고 있는 거고... 아마 앞으로 사이트를 만들 때에도 RSS를 쓰게 될 것 같다. (1.0보다는 2.0이 깔끔해서 좋은데... 1.0도 지원해야 할 듯.)
이미지로 JPEG와 PNG만 쓰기: GIF 포맷에 특허 문제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혀 있는 까닭에 안 쓰는 건데...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에서는 실제로 자기 서버에서 GIF가 발견되면 바로 알려 달라고 써 놓았더군) 이건 뭐 실용적으로도 별 문제 없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도 지키고 있다. 심심하다면 XBM을 쓸 지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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