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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가격
2004/08/18 PM 04:40 | [옛글] 그냥 일상 생활 | 2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엊그제쯤에 집으로 가다가 엄청난 양의 음료수를 쇼핑 가방-_-에 넣고 돌아 가시는 아버지를 만났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료수의 압박에 놀란 나는 아버지께 어디서 난 거냐고 여쭤 봤지만 그냥 들고 가라는 말에 할 수 없이 들고 가야 했다.
들고 가서 냉장고에 다 집어 넣으면서 세 보니까 54개였다. (봉봉 같은 것들... -_-) 원래대로라면 3만원은 족히 나갈 저 엄청난 양의 음료수를 얼마에 샀냐고 끈질기게 여쭤 보자 결국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저기 아래에서 5천원에 샀다."
"네?!"
음료수 하나에 백원도 안 되는 엄청난 가격... 세상에! 그냥 떨이로 판 거라서 뭔가 이상할까 불안했는데 냉장도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유통 기한 등등도 제대로 쓰여 있어서 이게 꿈이냐 생시냐 하고 있다. 도대체 누가 이런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물건을 파는 건지... 참 힘들겠군 -_-;
덧. 지금 저 음료수들 마시느라 음료수 중독증 될 판입니다. 집에 있는 일주일 동안 다 마셔 줘야죠 ;)
엊그제쯤에 집으로 가다가 엄청난 양의 음료수를 쇼핑 가방-_-에 넣고 돌아 가시는 아버지를 만났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료수의 압박에 놀란 나는 아버지께 어디서 난 거냐고 여쭤 봤지만 그냥 들고 가라는 말에 할 수 없이 들고 가야 했다.
들고 가서 냉장고에 다 집어 넣으면서 세 보니까 54개였다. (봉봉 같은 것들... -_-) 원래대로라면 3만원은 족히 나갈 저 엄청난 양의 음료수를 얼마에 샀냐고 끈질기게 여쭤 보자 결국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저기 아래에서 5천원에 샀다."
"네?!"
음료수 하나에 백원도 안 되는 엄청난 가격... 세상에! 그냥 떨이로 판 거라서 뭔가 이상할까 불안했는데 냉장도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유통 기한 등등도 제대로 쓰여 있어서 이게 꿈이냐 생시냐 하고 있다. 도대체 누가 이런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물건을 파는 건지... 참 힘들겠군 -_-;
덧. 지금 저 음료수들 마시느라 음료수 중독증 될 판입니다. 집에 있는 일주일 동안 다 마셔 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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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토끼군 (2004/08/19 PM 04:21)
P.Zerode: 집(..)
Comment: P.Zerode (2004/08/18 PM 08:42)
저... 절언...
날짜를 보아하니 현재 집인 듯 하군(OTL)
...대략 나는 학교 나가느라 압박이 심하다(OTL)
......거기 어디인지 얼른 불어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