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감동적인 애플 차세대 OS「타이거」에 트랙백을 보낸 글입니다.

아. 트랙백 받는 글이 좀 오래 되었긴 한데, 그래도 그냥 올립니다. 저야 날짜 감각이 없기 때문에... -_-;;; (사실은 귀찮아서)

애플의 새로운 OS인 Tiger의 프리젠테이션을 봤습니다. (ZDNET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름부터 쥑입니다. 저번에는 Panther(Panda 아님)였죠? -_- 아무튼 이름처럼 프리젠테이션에는 호랑이...보다는 표범에 가까운 무늬가 등장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Tiger에서 추가되는 new feature가 150개가 넘는다는 군요. 뭐 애플이 UI로 놀래키는 거야 언제나 당하는 거지만... 프리젠테이션 끝에 스티브 잡스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는 것에서 완전히 당했습니다. 아,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 사람이 등장할 때 갑자기 스크린이 넘어가더니 3차원으로 진짜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터페이스라니! (그걸 실시간으로 구현했다는 데서 더 놀랐습니다. 아니, 시스템이 좋은 건가?;;)

정말 놀랍습니다. 애플의 그 생각은 아직 따라 갈 수가 없군요. ;) Longhorn보다 더 빨리(2005년 1분기) 출시된다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 프리젠테이션은 영문입니다. 한국어 번역 따윈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MSIE에서만 자막이 보이더군요. 뭐 "대충 때려 찍는 수준의" 독해 실력으로 얼마정도 알아 들었는데... 죄송하지만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MSIE를 써야 하겠습니다. -_-;

덧2. spotlight 기술의 한국어판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