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3시에서 6시 사이에 사라진 랜선을 오늘 오후 5시에 결국 찾아 냈습니다. 덕분에 어제는 좀 쉬려고 했더니만 랜선이 없어서 인터넷을 할 수 없더군요. 흑흑흑... 개근 블로그(..)는 글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제가 이미 인터넷(블로그?)에 중독되어서 그런 것 같지 않습니까? 사실 저는 인터넷 없어도 잘만 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없어도 별 불편을 느끼지 못 해야 할텐데, 왜 계속 신경쓰고 사는 걸까요? 역시 중독증인가 봅니다.

아무튼 제가 없는 이틀 동안에 별 일이 다 있었던 모양이군요. bloglines에 글이 수십 개가 쌓여서-_- 읽는 데 한참 걸렸고... 아. 엔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오늘 공부 하고 나서 시간 남으면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고 관련 포스트를 쓸 생각입니다.

으으... 언제나 인연이 없던 물리를 막상 닥쳐서 공부하려니 정말 골이 땡기-_-는 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14일(시험일)까지는 하루 1개에서 2개 정도의 포스트 수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