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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gunStudio3 | 블로그: 별의 별 삽질로 랜선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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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삽질로 랜선 고치다

2004/09/11 AM 03:53 | [옛글] 컴퓨터 삽질 기록 | 9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컴퓨터 삽질보다는 "노가다"에 가까운 일이지만...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순수 육체 노동의 산실;)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랜선은 상당히 상태가 안 좋다. 랜선 양 끝의 끼우개에 달린 것이 사라져서 딱 끼울 수가 없고 상당히 불안 불안하게 매달려-_- 있다. (없는 이유는 아는 사람은 알지만 고무 마개가 없어서 보관 중 깨졌다나...)

덕분에 랜선 끄트머리의 상태는 거의 최악에 가까웠고 설상 가상으로 랜선 외피가 끼우개에서 빠지는 덕분에 안쪽 전선(8개...였나?) 중 일부분이 맛이 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지나치게 안쪽 전선을 구부려야 연결이 된다던지-_-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근데 오늘 인터넷 하려니까 아무리 구부려도 안 되더라.

약이 오른 나는 랜선을 분해-_-해서 직접 고치려 했다. 문제는 의외로 간단했는데, 한 쪽 끝의 전선 중 하나가 부러져서 달랑 달랑거리는 것이었다. 일단 두 개를 적절히 분리하고, 전선의 외피를 벗겨 낸 후 절연 테이프 같은 걸로 붙여 고정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장소가 기숙사라서 뭐 도구 같은 게 없는 것이... 결국 이빨로 전선 외피를 갉아-_- 낸 후 마구 잡아 당겨서 겹칠 수 있을 정도로 당겨 놓았다. 반대쪽(끼우개 쪽)의 전선을 잘 주물러 보니까 외피에 끼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끼워 놓았더니 아주 약간 불안해 보였지만 연결이 잘 된다. 테이프로 완전 고정시키려니 잘 안 되어서 끼워 놓은 채로 냅두고 대신 완전히 맛이 간 랜선 가장 바깥쪽 피복을 고정해서 오늘의 삽질 끝!

음...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역시 조만간 랜선 사야 할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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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JWC (2004/09/11 AM 05:11)

랜선 얼마 안하는데 그냥 구입하시는 편이... :)
에 50M짜리 5000원에 구입한 기억이...

Comment: 토끼군 (2004/09/11 AM 11:53)

JWC: 제가 랜선을 못 사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닙니다. 단지 랜선을 살 수 있는 곳이 기숙사에서 너무나도 멀기 때문입니다. orz

Comment: 카츠시로 (2004/09/12 AM 12:05)

...기묘한 인연이네요, 저도 블로그나 써볼까하고 들어왔는데, 선생님이 계시다니...[땀] 여기서 문제! 전 누굴까요 ^ ^

Comment: 토끼군 (2004/09/12 AM 01:19)

카츠시로: 음... 잘 모르겠습니다. ;; 글투로 짐작이 가지도 않고, 절 "선생님"이라 부를 분은 아예 없을 텐데... 좀 알려 주세요. ;;

Comment: 카츠시로 (2004/09/12 PM 02:40)

혹시 현재 학원강사로 일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 그리고 혹시 스키피오라는 닉네임을 많이 쓰신다던가요 ^ ^

Comment: 카츠시로 (2004/09/12 PM 02:41)

[아니면 대략 낭패-┏]

Comment: 토끼군 (2004/09/12 PM 02:59)

카츠시로: 저는 학생입니다. -_-;;;

Comment: Daybreak (2004/09/18 AM 09:36)

흠...
만에 지나다 들러서 읽어봤는데
사 방에서 그런 삽질도 할 줄이야.. -ㅂ-;;

Comment: 토끼군 (2004/09/19 AM 02:23)

daybreaker: 그 짓을 나중에 세 번 정도 더 하다가 지쳐서 오늘 그냥 랜선 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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