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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gunStudio3 | 블로그: 스팸 메일 보내는 놈들 다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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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gunStudi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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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메일 보내는 놈들 다 죽어버려

2005/02/14 PM 04:16 | 일상/헛소리 | 7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뭐... gmail의 스팸 차단 기능은 꽤 좋은 편이어서 큰 문제 없이 쓰고 있었지만 그래도 빠지는 게 종종 있다. 오늘 온 스팸 메일도 그 중 하나였는데, 그걸 보고서 요즘 스팸 메일러들 참 별 짓 다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신 거부 폼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지로 만들어 놓고 클릭하면 자기네 페이지로 가게 되어 있음.

...카에데에 이어서 이런 황당한 것이... -_-;;; 나 같은 경우 저게 말이 안 되는 것이 gmail 계정은 2004년에 만든 것이라서 (뭐 저런 인간들이 저런 거 신경 쓰겠냐만) 애초에 당시에 수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이미지를 클릭하면 나오는 페이지(주소를 숨겨 놓았지만 찾는 건 별로 어렵지 않다)에 있는 이미지는 더 웃기다.

링크를 누르라고 되어 있지만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링크를 누를 수 없다.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링크를 누를 수도 없고... (이미지맵도 없음) 이런 썩을 인간들. 그래 놓고서 순진한 사람들한테 자기 이메일 주소 입력하게 해서 좀 더 정확한 메일 주소들을 확보하려는 수작이겠지.


이런 거 볼 때마다 현실을 법이 따라가지 못 하고 있다는 생각만 든다. 그냥 이런 광고 메일은 "보내면 바로 작살 내버려야" 하는데...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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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인클루드 (2005/02/14 PM 05:04)

흐흐... 역시 메일 주소는 그림으로 공개하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은데요!
그림으로 메일주소 공개한 계정에는 지금까지 거의 1년동안 스팸이 딱 4통인가밖에 안 왔거든요... (그런데 그 4통은 어떻게 온걸까요...)

Comment: 토끼군 (2005/02/14 PM 05:05)

인클루드: 근데 그게 너무 귀찮아서요. -.-;; 저도 웬만해서는 공개된 장소에 제 메일 주소 안 넣습니다만.

Comment: atply (2005/02/14 PM 07:39)

저 주소 자체도 법에서 "안넣으면 불법이다" 고 규정해서 아무데나 갖다 집어 넣지, 저 페이지에 가보면 회사 소개가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 (웃음)
여튼, 결국 스팸때문에 버리는 메일 주소가 많군요.

Comment: daybreaker (2005/02/14 PM 07:45)

내 블로그에 있는 것처럼 이미지로 만드는 게...;
그런 거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데도 있던데..

Comment: 토끼군 (2005/02/14 PM 07:57)

atply: 그렇죠. 허허허. 저야 귀찮으니 그냥 쓰지만... 지금은 버린 계정에는 하루에 1200개 이상(1200개 오면 꽉 차서-_-;) 오는 것도 있습니다.
daybreaker: 귀찮아. 단지 그것 뿐...

Comment: Powring (2005/02/15 PM 09:02)

저는 그냥 써도 안와요...

Comment: 토끼군 (344/03/29 AM 11:08)

Powring: 복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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