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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군 낙서장 http://sapzil.info/soojung http://tokigun.net/blog/ 로 주소 옮겼습니다. Tue, 19 Mar 2024 19:54:57 +0900 soojung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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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동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40 Tue, 13 Sep 2005 01:55:14 +0900 소식 위에도 써 놓았지만, RSS로 구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br /> <br /> <strong>이 블로그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a href="http://tokigun.net/blog/">새 블로그</a>에 와 주세요. :)</strong><br /> <br /> (이 블로그는 조만간 정리 작업에 들어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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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변경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9 Thu, 25 Aug 2005 20:15:17 +0900 일상/헛소리 사실 원래는 좀 더 빨리 하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a href="http://cssreboot.com/">CSS Reboot</a>에 동참하기로 했다. 즉, 10월 1일에 리뉴얼을 끝낸다는 소리. 30여일 남았는데 시간은 충분한 것 같고, 리뉴얼을 비롯한 여러 작업들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빌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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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ation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8 Thu, 04 Aug 2005 20:47:16 +0900 일상/헛소리 8월 한 달동안은 블로깅을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별 일 없이 잘 이어 오던 블로깅이 계속적으로 뜸해지면서 귀차니즘이 축적된 것도 문제고, 슬럼프에도 빠진 것 같기도 하고-_- 피서도 가야 하고-_- 무엇보다도 조만간 홈페이지를 갈아 엎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리뉴얼이 끝나면 그 때부터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겠죠.)<br /> <br /> 저에게 연락하고 싶으신 분은 IRC 채널이나 제 개인 전자우편, 또는 이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연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순위는 쓰여진 순서대로 높습니다) 아, 블로깅을 중단한 상태에서도 Angolmois 최종 버전 발표는 그대로 할 예정입니다.<br /> <br /> 한 달동안 잘 쉬고 돌아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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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요약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7 Sun, 31 Jul 2005 22:41:20 +0900 일상 <ul><li>수업은 없고 시간만 널널해서 열심히 삽질했던 한 달. 그러나 생활 습관은 전혀 안 바뀌었다.</li><li>하루에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2시간 이상 컴퓨터를 잡고 살았다.</li><li>대부분의 시간동안 <a href="http://dev.tokigun.net/angolmois/">Angolmois</a> 개발에 목매달고 살았으나, 아직까지도 모양을 제대로 정하지 못 해서 최종 결과물을 내지 못 하고 있다. 8월을 넘기겠군 젠장 -_-</li><li>제 5회 KLDP CodeFest에도 갔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슬슬 정리해야 겠다.</li><li>뒹굴 뒹굴... 집은 시원하지만 보름 이상 체류하기 부담스러운 곳이다.</l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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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수난 시대 #2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6 Wed, 27 Jul 2005 13:41:53 +0900 일상 노트북 키보드랑 터치패드가 죽어서 A/S 받으러 갔다 온 게 언제 일인데 이번에는 더 큰 문제가 생겼다. -_-; 아무래도 이 노트북 안 쓸 때까지 계속 주기적으로 A/S를 받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긴다...<br /> <br /> USB 키보드를 연결하고 동생 놈과 함께 열심히 리듬잇을 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깨진다. 황당해서 재부팅해 봤는데, 아예 로고 화면도 안 뜨고 거무죽죽한 화면만 나오는 것 아닌가! 혹시 노트북이 열 받아서 그런가 싶어서 한참 후에 켜 보니 1분 정도는 정상이더니 화면이 멎거나 원래 위치에 나와야 할 픽셀들이 엉뚱한 곳에 나온다던지 하는 괴악한 일들이 일어 나고 있다. 몇 가지 테스트를 해 봤는데 노트북에서 돌아 가는 서버 자체는 잘 돌아 가는 걸로 봐서 그래픽 카드가 맛이 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왜 맛이 간 거지?)<br /> <br /> 혹시나 될까 싶어서 VNC Viewer로 접속해 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검은 화면이 나온다. 도대체 이게 어떤 상황인지... -_-;; 조만간 A/S를 다시 받으러 가야 겠는데 서비스 센터까지 언제 가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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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rt programming language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5 Fri, 22 Jul 2005 18:25:50 +0900 일상/헛소리 오랫동안의 삽질 끝에(정말?) <a href="http://dev.tokigun.net/esolang/versert/">Versert 프로그래밍 언어</a>가 드디어 만들어졌다. 영어 번역이 엉터리여도 일단은 올려 놓고는 봐야지 이거 -,.-<br /> <br /> esolang 쪽에 관심 있으신 분께서 보시면 "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갈 만한 썰렁한 언어라 생각한다. Befunge보다는 좀 더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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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럿지의 진실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4 Thu, 21 Jul 2005 00:09:08 +0900 일상/재밌는 것들 <a href="irc://irc.hanirc.org/tokigun">#tokigun</a> 채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 href="http://klutzy.x-y.net/">klutzy</a> 군의 우스개는 <q>안드로메다적 감각을 당연하다는 듯 내어놓는 스타일</q>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의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어 놓고 만다. 최근에 그러한 클럿지 군에게 새로운 면이 발견되었는데... 이 그림을 보시길 바란다.<br /> <br /> <a href="http://www.megatokyo.com/strips/0429.gif"><img src="http://sapzil.info/soojung/contents/upload/20050721.megatokyo.cuteklutzy.png" width="650" height="41" class="border" alt="klutzy is cute" title="모 만화에 등장한 문구 klutzy is cute" /></a><br /> <small>Megatokyo &copy; 2003 Fred Gallagher.</small><br /> <br /> ...그렇군, 클럿지는 알게 모르게 귀엽단 말인가!<br /> <br /> <br /> <br /> 오랜만에 <a href="http://www.megatokyo.com/">megatokyo</a> 본 기념으로(벌써 700화냐 -_-) 농담 한 토막. 가끔씩은 이런 글도 있어야 재미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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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아는 것의 위험성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3 Mon, 18 Jul 2005 01:06:58 +0900 일상/진지하게 상당히 예전 이야기다. 2년인가 3년 정도 전의 얘기인데, 내가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어서 이 사건의 전말-_-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br /> <br /> 혹시나 나랑 친한 사람들이라면 옛날에 내가 좀 짖궃은 장난을 잘 쳤다는 것을 알 것이다. (지금은 귀찮아서라도 안 하지만) 그런데 조금 더 들여다 보면 내가 장난 삼아 했던 것 중에 사람들의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건 인터넷 상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당시까지만 해도 인터넷 상에서 종종 장난 삼아 사이트를 크래킹해 보거나 망가뜨린다거나-_- 하는 일을 하곤 했었다.<br /> <br /> 당시에 어떤 이유로 그런 짓을 했는 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나는 모 사이트의 게시판에 엉뚱한 글로 도배질을 하기로 마음먹고 준비를 했었다. 제로보드 언제적 버전인 지는 까먹었으나 아무튼 옛날 버전에 아이피를 바꿔서 등록할 수 있는 보안 버그가 있었는데, 이 버그를 사용해서 도배질을 했다. 그러나 아이피만 바꾼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기에, ahehheh.com의 글들을 맨 첫 페이지부터 순서대로 가져 오면서 그 게시판에 뿌려 댄 것이었다.<br /> <br /> 한 수천 개 정도의 글이 올라 온 후에 (운영진들이 수동으로 지우는 것이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cafe24에 개설된 채팅방에 들어 가 봤다. 예상처럼 사람들은 이 사건을 햏자들이 그 게시판에 쳐 들어 와서 글을 쓰는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오랜만에 온 사람인 척 하면서 조금 말도 거들어 가고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토픽이 다시 도배 사건으로 돌아 간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당시 로그가 없어서 기억에 의지하였기에 실제 내용과는 다를 수도 있다.<br /> <br /> <blockquote><p>지금 이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ahehheh.com의 게시판과 이 게시판이 서버 상에서 꼬여서 게시판 글들이 어긋났다는 것 뿐이에요.</p></blockquote><br /> 생각해 보시라. 그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있는데 그 앞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 그 문제의 장본인은 얼마나 황당할까. 게다가 내가 아니라도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얼마 정도의 지식이 있다면 절대 말이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할 만한 내용이었으니...<br /> <br /> 그래서 나는 <q>두 서버가 그런 식으로 어긋나는 일은 같은 서버가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q>라고 진지하게 말했는데, 그 사람이 내 말을 수긍하거나 상식적인 말로 대응했다면야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 사람의 반응이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자기가 자격증도 갖고 있고 아무튼 자기 말이 맞다는 것이었다. -,.- (IT 분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자격증은 실제로 그 사람의 실력을 증명하지 못 한다.) 이렇게 되자 분위기가 거의 대결 구도가 되어 가다가,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 바로 내가 직접 그게 가능한 건지 시연을 해 보겠다는 것이었다.<br /> <br /> 사실 이 제안이 먹혀 들어 갈 지 좀 걱정이 되었지만, 채팅방 안에 있던 게시판 관리자가 해도 된다고 허용했기 때문에 도배 프로그램을 살짝 고치고 20분 동안 프로그램 만드는 척 하다가 실행시켰다. 내 예상대로 도배가 잘 진행되었고, 그 사람은 침묵을 조금 지키다가 방을 나가 버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상황이 참 웃기다. -_-;;;<br /> <br /> 이 사건을 통해 내가 느낀 것은 "대충 아는 것은 전혀 모르는 것만 못하다"는 간단한 진리였다. 하긴 당시의 나도 잘 아는 것은 절대 아니었으니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대충 아는 걸 가지고 떠벌리고 다니는 건 결국 망신을 부른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은 사건이라 하겠다. 내가 지금까지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몇 가지 규칙 중에 하나기도 하고. (그러나 종종 깨지곤 함 -_-)<br /> <br /> <br /> 덤: 당시 제 장난으로 인하여 크래킹당한 사이트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orz (몇 가지 예외가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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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상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2 Wed, 13 Jul 2005 21:22:31 +0900 일상 <ol><li>새벽 두 시에 잔다.</li><li>낮 11시에 일어 난다.</li><li>냉장고에서 먹을 만한 것만 골라서 먹어 치운다.</li><li>노트북을 켠다.</li><li>뒹굴며 작업을 한다.</li><li>어느새 점심 먹을 시간을 지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된다.</li><li>아버지 등장.</li><li>설거지를 안 했기 때문에 내가 밥을 먹었는 지 안 먹었는 지 알 길은 없다. 저녁을 먹는다.</li><li>다시 뒹굴 뒹굴</li><li>밤 11시부터는 어머니를 통해 시각을 알 수 있다. 편리하다.</li><li>loop to 1.</li></ol><br /> 학기 중보다는 생활이 규칙적으로 되었는데 심각하게 평행 이동한 느낌이 든다. -_- 조만간 이 놈의 작업을 끝마치고 블로깅을 정상적으로 해야 겠다. (하루 죙일 그것만 잡고 씨름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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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배우기 http://sapzil.info/soojung/entry.php?blogid=631 Sat, 09 Jul 2005 23:59:17 +0900 컴퓨터/프로그래밍 언어 사실 <a href="http://ruby-lang.org/">Ruby</a>를 아주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나 대충만 보고 넘어 갔었는데... <a href="irc://irc.freenode.net/esoteric">#esoteric</a>에서 뽐뿌질-_-이 일어 나는 덕분에 (뽐뿌질을 일으킨 사람 자신은 몰랐겠지만) 다시금 <a href="http://rubycentral.com/book/">Programming Ruby</a>를 들고 삽질을 해 봤다. 이제 좀 뭐가 되어 가는 듯한 기분이 들긴 한다. -_-;;;;<br /> <br /> ...그래서 연습 삼아서 Whirl 인터프리터를 짰다. -_-;;;;;;;;;;;;;;;;;;;;;;;; 연습으로 이런 걸 짜다니... 에구;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a href="http://dev.tokigun.net/esolang/whirl/whirl.rb">여기</a>를 보시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