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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gunStudio3 | 블로그: 블로그에서의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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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gunStudi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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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의 말투

2004/08/09 PM 06:47 | [옛글] 미분류 | 2 comments | 0 trackbacks | AllBlog: vote, to pocket

일러두기: 이 글은 옛날에 사용하던 엔비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으로,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블로그에서의 높임말 사용 문제..에 트랙백된 글입니다.

하아... 열심히 놀면서 포스트 쓰다 보니까 벌써 저녁이 다 되어 버렸군요. -_-; (결국 놀아 버렸다는 얘기군;) 으으... 그런데 뭐랄까, 자신감도 많이 사라지고... 하다 보니까 목적 없이(라고 하긴 힘들겠지만) 블로그질이든 서핑이든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다행인 건 싸이질은 안 빠져들었다는 것... 마비노기는 저번에 빠져 들려다가 말았습니다. 쿨럭.)

아무튼... 블코 죽돌이(..)가 되어서 쭉 훑어 보다가 위에 트랙백해 놓은 포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 별별 글을 다 써 놓기 때문에; 평어체와 문어체의 구별이 뚜렷한 편입니다. 아래에 연달아 올린 네 개의 글처럼 좀 무게 잡고 심각하게 써야 할 때는 평어체(에다가 문어체)를 쓰고, 이런 식으로 일상 생활이라던지 신변 잡기 등을 쓸 때는 경어체를 씁니다. (평어체에 구어체를 쓰기도 하지만 그렇게 쓰면 뭐랄까 좀 어색해지더군요 -_-;;;) 많이 쓰다 보니까 그렇게 습관이 된 건데, 블로그에서도 똑같은 원칙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가벼운 글이라면 경어체로 전환-_-하고 아니면 평어체로 시작하는 것이지요.

경어체로 쓸 때도 좀 무거운 말을 할 때는 이모티콘, 의성어 등의 사용을 거의 최소화하는 편입니다. (말줄임표도 줄긴 하는데 쓰긴 씁니다.) 한 마디로 저는 필요할 때마다 경어체와 평어체, 문어체와 구어체를 왔다 갔다 하는 셈입니다. (습관화되었다니깐요 -_-;;;)

뭐... 이런 원칙 뿐만 아니라 저는 무의식적으로 글을 쓸 때 습관이 된 게 몇 개 더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던"과 "든"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것과, Home page를 "누리집"이라고 쓴다던지 하는 것이고, 또 다른 건 필요 이상으로 띄어쓰기를 많이 한다는 것... -_-;;; 아마 표준 맞춤법에서 규정하는 것보다 더 많이 띄어쓰기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수 혹은 헷갈려서 안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쿨럭) 이런 습관이 생기다 보니까 타자 연습을 할 때면 원문은 띄어쓰기가 안 되어 있는데 제 손은 무의식적으로 띄어쓰기를 해서 오타가 발생하는 (일명 오타 아닌 오타;) 경우가 꽤 되더군요... -_-;

뭐, 아무튼 다른 분들 글 쓰시는 걸 보면 저보다 더 차분하게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아서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제 글은 퇴고를 해도 해도 지저분해서 (..) 올리기 꺼려지는 것도 있고...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쓰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던지, 역시 글 쓰기 연습을 좀 더 많이 해 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 :) (왜 결론이 여기까지 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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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루리엔트 (2004/08/09 PM 07:04)

에에, 저도 블로그라든지 교과서라든지... 경어체를... 아니 경어체라기보다 블로그적(?)인 말투라든지 교과서적인 말투라든지 자꾸 쓰게되어요 ;ㅁ;

Comment: 토끼군 (2004/08/09 PM 07:15)

루리엔트: 흐흐...;; 익숙해지고 거기에 알맞는 표현들을 잘 쓰면 상관 없는데 그게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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